[부곡가족]

마을 할머니 가져오신 ~ 사랑

푸른은총 2011. 6. 27. 15:03

 

ㅎㅎ

마을 구인심할머니  머리 예쁘게 하셨다고

지역민 붕사 끝나고 쌀 가져오시면서  같이 가져 오신 햇 콩입니다 ....

" 콩  한호큼 가져 왔어요 밥에 놔아서 잡사요"

하셨었는데  잊었어요  ㅎㅎ

오늘 옆집 할머니 오셔서 콩 이야기 하는데 생각났어요

열어 보니   이렇게 되어 있었어요

먹을 수  있나요?

어떤 이들은 독?이 나와서 먹으면 안된고 하는데 /

신기한 일입니다

생명은  참   신비롭습니다

 

 

 

 

* 아랫집 임종태 할머니~

    들에서 가져오신  배추

    벌레가 먹어 잎이 별로 없는데

    삶아서 된장국 끓이라고 ....  감사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