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부곡가족]
푸른 6월의 첫날 폭풍 번개 몰아치는 아침입니다
푸른은총
2011. 6. 1. 16:25
* 비 가 내리면
사랑이 가득 내리는 듯해요
땅속으로 땅 속으로 스며 드는 이 감미로움
을 아시나요 ?
* 나오미가 좋아하는 보라색 들꽃입니다
감나무 화단 주변을 푸르게 하지요
비가 너무 쎄 ~ 게 내려서
비 그치면 뽑아 버려야 겠네요
* ㅎㅎ
비 너무 많이씩 내려서 식당에서 방충망
사이로 찍었드니
그물 같은게 더 예쁘네요 ㅋ
* 교회 입구 ~
축복의 아픈 통로 입니다
온갖 시름 이
꿈이
행복 이 파도치는 골목 ~
낮은데로 임 하소서 !
* 젖어 있는 자갈길이 참 좋아요
어딘가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것은 가슴 떨리는 또 하나의 생명살림입니다
길을 만들며 끊임없이 흐릅니다
* 나무 를 심어요